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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앱 디스코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 전국 확대

건설경제연구원 2020.05.18

실거래 부동산 앱 디스코는 이달 초 업계 처음으로 시작했던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단독주택, 토지, 빌딩부터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1차로 연 데 이어 지난 24일 전국의 모든 부동산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용자는 디스코 앱에 접속해 원하는 주소의 최신 등기부 등본에 대해 신규 열람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이미 열람한 최신 등기부 등본도 재열람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으로 확대되면서 동·호수를 정해 등기부등본을 열람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등기 변동 내역을 시간 순으로 나열해 어느 시점 이후 발급된 등기부 등본이 가장 최신본인지 확인시켜 준다. 등기부 등본을 중복 발행해 왔던 기존 업계 관행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스코는 등기부 등본의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법원에서 발급하는 등기부 등본은 발급 및 열람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해 부동산 정보로 활용하는 데 비용이 들었다.특히 부동산 중개업체의 경우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면서 등기 변동 내역이 없음에도 계약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같은 내용의 등기부 등본을 계약 당일 날짜로 중복 발급받는 경우가 잦았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등기부 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개요와 권리관계를 알 수 있는 부동산의 신분증인 만큼 계약을 체결할 때뿐만 아니라 매물을 알아볼 때부터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통해 부동산 중개인과 수요자는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스코는 2016년 국내 처음으로 전국 모든 종류의 부동산 실거래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 등본 등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부동산 앱 서비스다. 현재 제공되는 실거래가 데이터는 3000만 건에 달한다. 3만여명의 부동산 에이전트 회원이 부동산 매물정보를 디스코를 통해 거래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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